[무협지] 패왕의별


저자 강호풍


최근 읽고 있는 카카오 페이지의 무협 소설

벌써 책으로 22권까지 나왔고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계속 업데이트 중이다.

다른 무협지와는 조금 다르게 '책사' 가 주인공이다.


[줄거리]

평범한 쟁자수(짐꾼?) 였던 주인공은 우연한 기회에 무림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고 능력을 발휘하여 큰 도움을 주게 된다.

그때부터 한발한발 무림에 발을 담그게 되며 하나 둘 사람들을 끌어 모으게 되고, 결국 그시대 영웅이라면 누구나 욕심내는 '패왕의별' 에 걸맞는 사람이라는 평까지 받게 된다.

스스로 원한건 아니었지만 하나하나 책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며 명성을 쌓아가던 주인공은 무협지라면 빠질 수 없는 기연을 하나둘 얻어가며 무공에도 조금씩 눈을 뜨게 된다.

'패왕의 별' 이 되고자 하는 영웅들과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점점 '패왕의 별' 에 가까워 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기존 무협지와는 다르게 무공 뿐만 아닌 지략이 중요하게 다뤄지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장점]

작가의 필력 덕분인지 글이 술술 자연스럽게 읽힙니다.
재미 있습니다.
기존 무협지와는 다른 지략 싸움이 많이 들어가 또다른 재미를 줍니다.


[단점]

가끔 조금 감정의 과잉이 느껴집니다. 고수들이 우는 장면이 많음..
-> 나루토나 원피스 같이 울컥해 지는 장면이 많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따로 결재까지 해가며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고 앞으로도 계속 읽을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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