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토마토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에 속하지만, 주로 채소로 취급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토마토의 사용 목적과 맥락에 따라서 구분되기 때문입니다.


토마토는 과일이다!

식물학적으로 토마토는 열매로 분류됩니다. 열매는 꽃의 교배 이후에 발생하며, 종자를 포함하고 있는 식물의 생식 부분입니다. 토마토는 꽃이 피어난 후에 열매가 발달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는 과일로 간주됩니다.


토마토는 채소다!

그러나, 주방에서의 사용 및 식품 산업에서는 토마토를 주로 채소로 다룹니다. 이는 주로 식사에 활용되는 특성과 맛 때문입니다. 토마토는 음식 조리에서 신선하거나 가공된 형태로 사용되며, 이는 주로 채소로 취급되는 식품군과 관련이 있습니다.


결론

토마토는 식물학적으로는 과일이지만, 식품 산업과 주방에서는 주로 채소로 여겨지고 활용됩니다. 이러한 이중적인 구분은 토마토의 특성과 용도에 따른 것으로, 과일과 채소 중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분류됩니다. 따라서, "토마토는 과일이기도 하고 채소이기도 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같이 채소인지 과일인지 헷갈리는 식물(?) 을 과채류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먼저 과채류의 사전적 정의를 알아볼까요?​


과채류의 사전적 정의

열매를 식용으로 하는 채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 가지, 수박, 오이, 참외, 토마토, 호박 따위가 있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채소는 채소인데 열매를 먹는 채소를 과채류라고 한다는군요...​


과일의 정의도 알아볼게요


과일의 사전적 정의

나무 따위를 가꾸어 얻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 대개 수분이 많고 단맛 또는 신맛이 난다. 사과, 배, 포도, 귤, 감, 바나나, 밤 따위가 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그럼 채소의 정의는요?


채소의 사전적 정의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 주로 그 잎이나 줄기, 열매 따위를 식용한다. 보리나 밀 따위의 곡류는 제외한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naver.com)


이 중 과일인지 채소인지 불분명하여 헷갈리는 것들, 예를 들면 오이, 토마토, 가지, 수박, 참외같이 뭔가 큰 나무에 열리는 과일은 아닌데 땅에서 캐는 뿌리도 아니고 맛은 있는 그런 것들을 채소는 채소지만 더 세분화해서 과채류라고 분류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가 이슈가 된 재미있는 이야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자국 농민 보호를 위해 과일은 면세인데 채소에만 10% 관세를 부과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뉴욕 세관에서 토마토를 채소로 분류해서 10% 관세를 부과하자 수입 업자들이 토마토는 과일이라고 주장해서 대법원까지 간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대법원의 판결은 ‘식물학적 견지에서는 토마토가 과일이 맞지만, 토마토는 후식으로 먹기보다는 주식의 중요한 일부이므로 채소로 보는 것이 맞다’고 판결하여 이후부터 채소류 중 과채류로 분류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토마토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결론은 토마토는 과채류다 입니다.


이상으로 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에 대한 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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